녹십자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후보 GC5131A를 투약한 환자가 완치됐다는 소식에 이 회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2분 현재 녹십자는 직전거래일 대비 3만4000원(9.58%) 오른 3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9월 코로나19로 확진돼 칠곡 경북대병원에 입원한 70대 남성이 녹십자가 개발 중인 GC5131A를 투약한 뒤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녹십자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참여한 게 아니라 의료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시판허가 전의 약물을 사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