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는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과 함께 자체개발 중인 코로나 19백신의 비임상 효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유바이오로직스의 코로나19 백신(유코박19, EuCorVac-19)은 우수한 면역원성 및 T 세포 면역 반응을 보였으며, 코로나 19 바이러스 공격에도 잘 방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KMPC와 9월말 부터 11월 말까지 사람 형질전환 마우스(K18-hACE2 TG)에 대해 저용량(0.2㎍/수), 중용량(1㎍/수), 고용량(5㎍/수) 별로 2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 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공격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공격했을 때 백신 투여군에서 체중, 체온 변화가 없었으며 바이러스가 빠르게 감소됨을 보였는데, 특히 5일차에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약 1000분의 1로 감소하는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는 중화항체는 각 용량에 따라서 200배에서 3400배의 역가를 나타냈고, 세포성 면역반응(IFN-γ, TNF-α, IL-2)은 저용량부터 용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인 반응이 관찰됐다.
회사 관계자는 "KMPC와 코로나19 백신 비임상 공동연구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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