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는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다. 클래시스는 지난 2014년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5년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6년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7년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클래시스는 대표 제품인 슈링크가 해외명 울트라포머3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 대중화를 기반으로 해외로 확산하고 있다. 2014년 출시 이후 글로벌로 누적 6000대 이상이 판매되면서 미용의료기기 시장의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냉각제어기술을 이용한 지방층 감소 기기 '알파'(해외명 클라투 알파, CLATUU Alpha)와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복부둘레감소 기기 '사이저'(SCIZER) 등 다양한 미용 의료기기에 대한 평판도 높아지고 있다.
수출 지역은 60여개국에 다다르고 있다. 작년 기준, 브라질 지역은 전체 매출 대비 10% 이상을 차지하고 중국 및 홍콩 등 중화권 뿐만 아니라 러시아, 일본, 태국, 호주 등 기타 지역에서의 매출액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클래시스는 기술연구소를 통해 독자 개발한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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