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이 보툴리툼 톡신을 포함한 바이오사업부문을 독립법인으로 물적 분할한다고 16일 밝혔다.
휴온스그룹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툴리눔톡신 사업을 영위하는 바이오사업을 물적분할해 '(가칭)휴온스바이오파마'를 신설하기로 했다. 신설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분할기일 예정일은 2021년 4월 1일로 자본금은 20억원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보툴리눔 톡신의 임상 개발, 신약개발 사업 등을 맡게 된다. 휴온스글로벌은 물적분할 이후 성장 보폭을 넓혀 향후 분할 신설법인 휴온스바이오파마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방침이다.
휴온스글로벌은 계열사별 고유목적사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각 사별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을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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