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6일 KRX3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코스피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ETN은 KRX300 지수 추이에 맞춰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장내 매매 시 증권거래세를 내지 않아 거래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KRX300 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30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 주식 시장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종목은 1년에 두
ETN은 예금자보호법을 적용받지 않는다. 하나금융투자(신용등급 AA0) 신용위험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행할 수 있다. 투자에 앞서 상품과 관련해 충분한 설명을 들어야 하는 이유다. 총 보수는 연 0.50%(운용 0.02%·지수사용 0.10%·일반사무 0.03%·기타 0.35%)로 책정됐다.
[강우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