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새마을금고와 우체국,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자신이 보유한 모든 금융사 계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된다.
금융위원회는 상호금융과 우체국, 증권사 13곳에서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오픈뱅킹이란 금융사나 핀테크 앱 한 곳에서 모든 금융사 계좌를 조회하고 돈을 이체하는 서비스다. 지난 13일 기준 누적 가입자만 5894만명에 이른다.
오픈뱅킹 서비스가 확대되는 곳은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우체국, 증권사 13개사(교보증권·미래에셋대우·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이베스트투자증권·키움증권·하이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KB증권·NH투자증권·메리츠증권·대신증권)다. 예를 들어 증권사 앱에서 은행이나 농협 계좌도 볼 수 있다. 다만 농협의 경우 시스템 개발 문제로 오는 29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내년 상반기엔 저축은행과 카드사도 오픈뱅킹 서비스에 합류한다. 입금가능계좌도 현재 요구불예금계좌 외 정기 예·적금계좌로 확대된다. 오픈뱅킹 이용기관들의 조회 수수료는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 현재 소비자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무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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