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분양 단지면적별 평균 당첨가점 및 1순위 청약 경쟁률 [자료 제공 = 리얼투데이] |
2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시장에 공급된 분양 단지 평균 당첨 가점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면적별로는 중대형이 61.6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중소형(51.57점)과 소형(47.48점)을 넘겼다.
같은 기간 1순위 청약 경쟁률 역시 중대형(104.46대 1)이 중소형(48.40대 1)과 소형(26.29대 1)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 중소형이 인기가 높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중대형은 일부 추첨제 물량이 도입돼 청약 가점이 낮은 경우에도 지원할 수 있어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이 재택근무 및 교육·여가생활 등 다양하게 쓰이면서 넉넉한 면적을 갖춘 중대형 타입에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청약 수요자가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더 넓은 집을 선호하는 데다가 주택 규제로 인한 '똘똘한 한 채 '열풍이 더해지며 중대형 수요가 높아졌다"고 했다.
매매가격 상승 역시 면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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