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사전 배포된 취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가속화와 뉴노멀, 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 등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손해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암중모색해야 하는 시기"라며 "혁신을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3가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소비자 보호 강화를 통해 손해보험산업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발굴하는 것이다. 여기에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 등 손해보험의 구조적 비정상 요인을 정상화시키겠다는 각오다. 정 회장은
[이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