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새 대표이사 부회장에 김형일 전 현대건설 부사장(61)을 내정했다. 28일 한양은 "새 대표이사 부회장에 김 전 부사장을 내정했다"며 "한양이 역점을 두고 있는 주택 개발 사업에서 양질의 수주 확보는 물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김 신임 대표는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김 신임 대표는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건축국내수주기획실장(상무), 건축사업본부장(전무), 국내영업본부장(전무), 글로벌마케팅본부장(부사장) 등을 지냈다.
[유준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