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투시도[사진 = 대림산업] |
30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27% 상승해 지난주(0.24%)보다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해당 주간 상승률은 한국부동산원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8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치다. 전셋값 상승도 마찬가지다. 같은 시기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0.29% 오르며 6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세난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전세 수요 일부가 중저가 아파트 매수로 돌아서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방의 집값을 밀어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는 중소도시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일례로 지난 8월 경기도 구리시에서 분양한 ‘구리 인창 대원칸타빌’은 21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995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9.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산업은 내년 1월 경기도 가평에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 59~84㎡ 총 472가구 규모다.
경기도 가평군은 청약,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다주택자도 주택 구입 시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달 제2경춘국도 노선안(대안노선)이 기존 경춘국도(국도46호선) 북측과 경기도 가평군 남측 시가지(자라섬 북측)를 통과한다고 발표했다. 제2경춘국도 개통시 가평에서 서울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단지와 직선거리 1.5km 내에 경춘선, ITX 가평역이 있다. ITX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용산역까지 6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가평역에서 4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마석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정차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GTX-B노선은
주택전시관은 경춘선 가평역 인근(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에 마련되며, 내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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