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흥건설그룹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원 이상인 건설사는 모두 9곳이다. 중흥토건 수주액은 1조3550억원으로 9곳 가운데 7위다.
무엇보다 중견건설사 가운데 '1조 클럽'을 달성한 곳은 중흥토건이 유일했다. 중흥건설그룹은 "정부의 주택 규제 강화와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러든 건설경기 속에서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지난해 중흥토건은 목포 서산온금(1007가구), 부산 효성재건축(221가구), 천안 문화구역(833가구), 서울 봉천2구역(254가구), 대전 선화1구역(1828가구), 서울 길훈아파트(220가구), 구미 송림아파트(249가구), 창원 상남산호구역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3427가구), 창원 마산반월지구 주택재개발(1954가구), 부산 남일흥아 가로주택정비사업(280가구
[정석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