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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재무적 요소와 함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하는 ESG 투자는 변화되는 사회구조 속에서 기업들이 해당 분야에서 얼마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지를 가늠해 투자기업을 선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선보인 '히든알파 EMP랩(ESG형)'은 글로벌 기업평가·인덱스로 유명한 MSCI사의 ESG 등급(AAA ~ CCC, 7개 등급)에서 BBB 이상을 받은 ETF를 투자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진국과 이머징 ESG 리더 ETF를 주축으로 신재생에너지, 저탄소산업, 사회책임 등의 테마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한다.
환율 변동에 대한 헷지 없이 미국 상장 ETF에 직접 투자하기 때문에 달러자산 보유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달러 가치 상승을 기대한다면 고려할만한 옵션이다.
김주형 유안타증권 Wrap운용팀장은 "히든알파 EMP랩(ESG형)은 최근 글로벌 투자 요소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ESG 테마를 바탕으로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속에서 지속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비교적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얼마전 당선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할 친환경
히든할파 EMP랩(ESG형)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수수료는 1%를 선취한 뒤 가입일로부터 매 3개월마다 자산평균잔액의 0.4%를 후취한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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