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K-뉴딜 ETF 시리즈'가 상장 3개월 만에 순자산 8000억원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시리즈는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작년 10월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2차전지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ETF가 49.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리즈별 수익률은 순서대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TIGER K-뉴딜 ETF 시리즈는 연금계좌를 통해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연금 수령 시 3.3~5.5%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받는다"며 "0.25% 거래세가 면제된다는 점도 매력"이라고 밝혔다.
[문가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