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네오이뮨텍은 상장을 통해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임상 및 사업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면역 및 감염질환 혁신 치료제를 개발하고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네오이뮨텍의 총 공모주식수는 1500만DR(주식예탁증서)로 100% 신주 모집이다. 공모희망가 범위는 5400~64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96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 및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임상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 ▲신규파이프라인 발굴 등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반기술 및 시설 준비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 박사는 “당사가 추진 중인 NT-I7의 임상 개발, 사업화 등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위해 지금이 상장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면서 “상장을 통해 혁신 신약의 가치와 잠재력을 입증하고 신약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회사는 내달 1~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4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5일과 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2월 중순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와 미래에셋대우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