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이 미국 내 참치캔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8일 동원산업 주가는 전날에 비해 3.97% 오른 24만85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 10%가량 오르며 26만원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상승 폭을 줄인 채 거래를 마쳤다. 작년 장중 사상 최고가는 지난해 5월 14일 기록한 25만2000원이다. 주가가 오른 데는 전 세계 1위 참치 가공 업체인 태국 타이유니온의 참치 공급이 차질을 빚으며 동원산업이 반사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전 세계 참치
[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