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LG전자] |
이날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2.84% 오른 16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회사측의 매각 검토가 시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실제 LG전자의 MC사업본부는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 기간동안 누적 영업적자는 무려 5조원에 이른다.
이날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본부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
그러면서도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며 "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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