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국내 건축물 거래가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건축물 거래는 수도권에 집중됐고, 서울은 강남구에서 거래가 많았다. 작년 한 해 동안 외국인이 상장주식 총 24조4000억원을 순매도한 것과 대비된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연도별 외국인 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외국인의 건축물 거래는 2만1048건으로, 전년보다 18.5% 증가했다. 부동산원이 2006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대 규모다. 경기도 8975
[권한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