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이용한 피부 간질액 내 글루코오스 추출을 위한 최소침습적 방법’에 관한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이용해 체내의 당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다. 이는 라파스가 추진해오던 마이크로니들의 약물전달체로서의 역할을 보다 확장한 것으로, 체내 의료정보 획득을 통한 물질 및 정보 전달의 양방향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 의의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당뇨 환자들은 란셋을 이용해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 혈당 분석기를 통해 혈당을 체크하고 있다. 라파스가 취득한 최소 침습적 혈당 측정 방법 특허는 피부에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부착하는 것으로서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 간질액을 이용해 손쉽게 체내의 당수치를 측정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환자들의 혈당 관리를 위해 혈액을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