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가 9월 사전청약제로 분양하려고 최근 마련한 보금자리 개발 계획안을 보면 강남구 세곡동 강남지구의 조성 원가는 3.3㎡당 767만 원으로 실제 분양가는 3.3㎡당 천300만 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인근인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인 2천600만 원의 절반 수준입니다.
이처럼 건설원가가 싼 것은 사업지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이어서 땅값이 싸게 먹힌 데다 도로 등 기반설치비가 적게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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