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 실사 지수를 조사한 결과 6월보다 7.1포인트 상승한 99.3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2년 12월 조사에서 102를 나타낸 후 6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지난해 11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8개월 연속 상승한 것입니다.
건설기업 경기 실사 지수가 100 이하면 현재 건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이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