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매화 센트럴 M플렉스' 투시도 |
비철금속 제조기업인 ㈜대창은 경기도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A4-3블록에서 '시흥매화 센트럴 M플렉스' 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연면적 5만5760.58㎡에 지하 1층 ~ 지상 9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강산건설㈜ 이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매화일반산업단지는,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 일원 37만 여㎡ 부지에 총 사업비 약 2563억원이 투입되는 제조업 특화 산업단지다. 도시경쟁력 강화, 첨단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조성되며, 1차금속 제조업을 비롯, 금속가공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자, 전기장비, 의료장비 제조업 등의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전체 면적의 15%를 녹지공간으로 할애해, 친환경 산업단지로 평가받는다.
무엇보다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제2경인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주위로 신안산선 (2023년 개통 예정) 과 월곶-판교선 (2025년 개통 예정) 이 모두 지나는 매화역 신설이 예정돼 있다. 신설역으로 광명까지 5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와 강남 등지도 각각 20분대, 3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미래가치도 높다. 사업지 주변으로 판교테크노밸리 3배 규모에 달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가 조성된다. 고용인원 1만 여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9만6000여개, 기업체 2200여개, 부가가치 2조5000억원 등이 추산되는 만큼, 업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유관업종의 입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기 신도시 유치에 따른 직주수요도 풍부하다. 인근에 여의도의 4.3배이자,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광명시흥 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창2지구, 은계지구, 광명역세권지구, 목감지구 , 장현지구 등 택지개발지구들도 가깝다.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우선 전 층에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화물차 진출입이 용이한 9m 회전반경 램프 등이 설치된다. 이밖에도 최대 1.5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하중 특화설계와, 6.4m 높이의 층고 설계도 도입된다.
투자가치도 높다. 아파트 등 주택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된다. 청약이나 전매 제한 등의 규제가 없고,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해, 소액으로 투자가 용이하다. 오는 2022년 말까지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려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가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며 "인근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혜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대창은 경기도 시흥시 소재, 비철금속 중 황동관련 제품을 주
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09-1번지, 효성해링턴 타워 113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상반기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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