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티 논현 아템포 타입 [사진 = 롯데건설] |
원에디션 강남'과 '여의도 리미티오148' 등이 대표적인데 이들 사업장은 각각 10.420대 1, 16.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고소득 1인 가구가 주택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소형 면적의 하이엔드 주거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913만9287가구(행안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 참조)로 전체의 39.5%로 나타났다. 여기에 2인 가구(23.6%)까지 합치면 1~2인 가구가 전체의 63.1%에 달한다.
국내 고소득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국세청이 발간한 '2020년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9년 총 급여가 1억원을 초과한 근로소득자는 85만1906명으로 전년(80만1839명) 대비 6.2% 늘었다. 특히 전체 근로자 가운데 연봉 1억원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율 역시 2018년 4.3%에서 2019년 4.4%로 0.1% 포인트 증가했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문직 고소득이나 셀레브리티를 중심으로한 영리치가 증가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하이엔드 주거 공간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들 대부분 1인 가구 형태를 띄면서 하이엔드 주거 시설이 더 이상 대형 평형에 머물지 않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소형 면적의 하이엔드 주거공간 '아스티 논현'이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의 이 단지는 전용 48~57㎡의 주거용 오피스텔 81실로 구성된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아스티 논현'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브랜드 아스티(ASTY)가 적용되는 첫 사업장이다. 미학을 뜻하는 'AESTHETIC'과 사회를 뜻하는 'SOCIETY'가 결합된 네이밍으로, 미학적 감도가 높은 사람이 거주하는, 미학적 가치의 정점을 담은 주거 공간을 뜻한다. '하이엔드의 끝은 미학'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입지부터 외관, 내부 어메니티시설까지 미학적 가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몬드리안의 추상화 같은 격자 반복 구성을 도입해 단순하면서도 입체적이고, 고요하면서도 압도적인 입면을 구현했다. 주 출입구에 위치한 로비는 갤러리가 있는 라운지로 조성된다. 로비에 위치한 2개 층으로 이어지는 나선형 계단은 라운지의 메인 동선을 만들어주는 건축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드라마틱한 곡선의 미학을 보여주는 오브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는 비일상적인 공간감을 갖춘다. 일반 오피스텔 대비 높은 천장고 설계로 펜트하우스급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공간을 미학적으로 분리함과 동시에 자유로운 동선을 만들어주는 회전형 벽체와 모던한 슬라이딩 도어도 설치된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인 '모듈노바(Modulnova)', 이탈리아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인 '리마데시오(Rimadesio)'. '판티니(Fantini)' 수전, '디에디트(The Edit)' 조명, '타켓(Tarkett)' 마루 등 유럽의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를 곳곳에 적용해 집 안 어디에서도 미학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최상층에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갤러리는 이달 중 서울 강남구 학동로 168에 마련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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