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진행된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에서 유진투자증권 민병돈 WM본부장이 교육 대상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유진 챔피언 PB 양성과정은 유진투자증권이 지점 수익구조가 주식영업에서 종합자산관리로 전환하는 추세에 발맞춰 WM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도입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14명의 '제 1기 유진 챔피언 PB'를 배출한 데 이어 이번 2기 교육 대상자로 총 27명의 직원이 선발됐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에 걸쳐 약 6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유진투자증권은 현장 영업지점에서 근무 중인 PB 중 희망자에 한해 신청서를 받은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번 2기 교육과정은 이론 학습과 함께 다양한 사례 연구 및 실습 과정을 다룬다. 전체 프로그램은 종합자산관리 전문가로서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직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와 '마스터 PB' 선정 시 가점 등의 수료 혜택이 부여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금 포상도 주어진다.
유진투자증권은 매년 금융상품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현장 PB 중 실제 금융상품 판매 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5~10명을 마스터 PB로 선정하고 있다.
조성호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산관리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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