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시가총액이 경쟁사에 역전을 당하면서 관련된 언급이 많은 시점"이라면서 "단기적인 흐름에서 경쟁사의 기업공개(IPO) 이슈가 중요한 변곡점이 됐고, 장기적으로도 IPO이슈는 2~3년여 간에 걸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경쟁사의 자회사 가치가 부각되겠지만, 큰 그림에서는 네이버가 더 큰 매력이 존재한다고 봤다. 시간이 지날수록 네이버의 자회사의 가치도 부각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네이버의 서비스 중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문은 ▲사업 가시성이 높은 웹툰사업, ▲일본 확장을 꾀하는 커머스, ▲동아시아 지역 확장을 노리는 클라우
한편 전일 종가 기준 네이버의 시총은 65조2126억원이다. 카카오(68조8091억원) 대비 3조5965억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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