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모바일뱅킹 앱에서 비대면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ONE아파트론'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ONE아파트론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고객이 대출을 신청하면 부산은행 여신영업센터에서 대출 심사부터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필요서류를 고객이 별도로 발급받아 제출할 필요 없이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자동으로 수집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스크래핑 방식으로 제출이 어려운 재직증명서 등은 사진 촬영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담보물 설정, 타행대환을 위한 인감증명서 발급도 전자등기 방식과 전자상환위임장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부산은행은 우선 서울,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소재한 본인 소유 KB시세고시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번 대출상품을 실시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출 금리는 신용도와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2.49%(2021년 6월 22일 기준)부터 적용되고,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김유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