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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올림픽 마케팅, 코로나 19에 '미지근'

기사입력 2021-07-22 08:21 l 최종수정 2021-07-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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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마케팅, 이전 올림픽 때와 달리 시들한 모습
수혜가 예상되는 업체는 올림픽 마케팅 그대로 진행

사진 = 연합뉴스
↑ 사진 = 연합뉴스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뒀지만, 국내 식품·외식업계의 관련 마케팅이 이전 올림픽 때와 달리 시들한 모습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도쿄 올림픽에 대한 열기가 뜨겁지 않은 데 이어 사회적인 시선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국코카콜라는 2016년 리우 올림픽 때는 한정판 '코카콜라 골드 에디션'을 출시하기도 했지만 이번 올림픽 기간에는 특별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업체들도 올림픽 마케팅에 소극적인 분위기인데 공식 후원사가 아닌 경우 '올림픽'이라는 용어는 쓰지 않으면서 '대한민국 응원'을 콘셉트로 갖가지 이벤트를 진행하던 과거와는 확연히 비교됩니다.

빕스와 제일제면소,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도쿄 올림픽 때 별다른 마케팅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KFC도 이번에는 별다른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는 물론 도쿄 올림픽 개최 자체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긍정적이지 않은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집콕' 장기화로 치킨, 패스트푸드, 가정간편식(HMR) 등 일부 수혜가 예상되는 업체들은 올림픽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의 선전을 응원하는 TV 광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7일까지 수영 유망주 황선우 선수의 경기 기록을 예측해보는 이벤트를 하는데, 국가대표 선수에게 응원의 메

시지를 적은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비비고' 브랜드 제품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 관계자는 "오후 6시 이후 수도권은 3인 이상 모임이 금지돼 저녁 시간 집에서 TV를 보며 치킨을 주문하는 수요가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올림픽 기간 가족 단위로 먹기 좋은 세트 메뉴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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