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대한 사전 청약 접수가 10월 7일부터 시작됩니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800만 원에서 1,150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이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강남과 서초, 하남 미사, 고양 원흥 등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대한 사전 청약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10월 7일부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노부모 부양,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등의 순으로 청약이 이뤄지며, 일반 청약은 26일부터 시작됩니다.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며, 3지망까지 선택 가능합니다.
사전 청약 물량은 모두 1만 4천여 가구로, 서초가 864가구에 불과한 반면 하남 미사가 9천5백 가구로 가장 많습니다.
분양가는 강남과 서초가 3.3㎡당 1,030만 원에서 1,150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고양 원흥은 800에서 850만 원, 하남 미사는 930에서 970만 원입니다.
이에 따라 보금자리주택은 최저 1억 9,600만 원에서 최고 4억 350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사전 예약 당첨자 발표는 11월 11일이며, 당첨자는 1년 뒤 본 청약을 통해 최종 동·호수 추첨을 받게 됩니다.
국토부는 당첨 뒤 신청내용과 증빙 자료가 다를 경우 2년간 청약이 제한된다며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금자리주택의 구체적인 모습과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 홍보체험관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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