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스피지수가 추석 연휴기간 급락한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개장과 함께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황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 질문 】
시황 전해주시죠.
【 시황캐스터 】
주가가 사흘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11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3포인트 내린 162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증시가 추석 연휴로 휴장한 동안 미국 증시는 높은 실업률과 부진한 경기지표로 하락하며 나흘째 약세를 이어갔는데요.
이 여파로 코스피지수 역시 1,620선에서 하락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며 1,6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입니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1,900억 원어치 주식을 팔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이 1,800억 원 사들이고 있습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증권이 2% 이상 떨어지며 하락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3% 가까이 떨어져 76만원 선으로 내려갔고 POSCO와 KB금융, 한국전력, LG전자, 현대모비스 등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은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미국발 악재에 500선이 무너졌습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1포인트 떨어진 501을 기록중입니다.
이노칩이 자사주 취
한편, 원 달러 환율은 증시의 급락에서 한때 1,170원대를 내주는 등 나흘째 하락하고 있는데요.
현재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원 전 떨어져 1,17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황센터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