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6개월째 상승세…오름폭은 줄어

지난달, 보금자리주택 등 개발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의 땅값이 0.3% 오르며 4월 이후 6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상승폭은 8월보다 0.05%포인트 줄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국 249개 시ㆍ군ㆍ구 가운데 247곳이 오른 가운데 서울 0.3%, 인천 0.4%, 경기 0.4%, 지방은 0.2~0.8%가 상승했습니다.
경기도 하남시가 미사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 등의 여파로 0.7%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고양시 뉴타운 등의 개발사업이 이뤄지는 일산 서구가 0.6% 올라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용산구와 경기 의왕시, 인천 옹진군 등도 지역 개발 여파로 상승폭이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