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건설사들이 속속 신규사업장의 분양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관심이 쏠렸던 보금자리 시범지구에 대한 당첨자도 발표됩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림산업은 12일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재건축 아파트 394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입니다.
전용 66~111㎡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지만, 이중 70%가 85㎡ 이하인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합니다.
▶ 인터뷰 : 이영철 / 대림산업 분양소장
- "초특급 역세권인 역곡역이 단지 250m 이내에 있어서 5분 이내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같은 날 안양시 석수동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재건축 아파트 204가구를 일반분양하고 10일에는 신도종합건설이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84㎡ 248가구를 공급합니다.
11일 강남과 서초 등 보금자리주택 4곳의 사전예약 청약접수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 인터뷰 : 김규정 / 부동산 114 부장
- "보금자리시범지구 당첨자 발표가 있어서 청약자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입니다."
최근 1순위에 마감되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 모델하우스가 개관합니다.
대원은 전용 107~159㎡ 486가구를 선보이며 3.3㎡당 분양가는 1천1백만 원에서 1천2백만 원 사이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첨자 계약은 10곳으로 얼마나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