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전체 분양 물량 중 절반 이상이 공급됩니다.
삼송지구 첫 분양이고 초대형 주상복합 아파트여서 청약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양 삼송지구의 첫 분양이 시작됩니다.
호반건설은 9일 전용 84㎡ 중소형 아파트 1천831가구를 공급합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1천13만 원~1천213만 원 정도.
7년간 전매가 제한되며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할 경우 5년간 양도세가 60% 감면됩니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2천7백 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합니다.
전용 59~170㎡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690만 원 선입니다.
역시 5년간 양도세 60%가 감면되며 전용 85㎡ 이하는 3년, 85㎡ 초과는 1년 후부터 전매할 수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도 청약이 예정돼 있습니다.
전용 59㎡ 262가구로 고덕아이파크와 온수힐스테이트, 역삼래미안그레이튼, 서초교대e-편한세상 등 입지가 대부분 양호한 지역입니다.
전세보증금은 온수힐스테이트가 1억 2천8백만 원으로 가장 낮고 서초교대e-편한세상이 2억 6천4백만 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청약통장 없이도 서울시 거주기간과 무주택 기간이 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이번부터 재당첨 제한이 적용됩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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