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속에 인천 청라지구에 선보인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청라지구 막바지 분양 물량인 초고층 아파트와 주상복합에 높은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포스코건설은 예비청약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인천 청라지구에 들어설 초고층 아파트 766가구 분양에 나섰습니다.
전용 면적 100~209㎡ 규모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363만 원입니다.
청라지구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58층으로, 4개 동이 들어섭니다.
▶ 인터뷰 : 김종민 / 포스코건설 청라 분양소장
- "저희 아파트는 초고층 아파트로 구성하면서 건폐율을 8%로 낮춰 녹지율을 극대화했습니다."
우미건설은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상복합 단지 가운데, 아파트 590가구를 선보였습니다.
전용 면적은 101~138㎡까지,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267만 원입니다.
이 아파트 역시 42층에 달하는 초고층으로 지어져 청라지구 중앙광장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장병기 / 우미건설 청라 분양팀장
- "일반적으로 아파트 층고가 2.3미터인데 반해 당사는 2.5미터로 설계돼 개방감이 좋습니다."
두 아파트의 1순위 청약은 각각 22일과 23일.
전매는 계약 이후 1년 뒤 할 수 있고, 양도세는 5년간 100%가 면제됩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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