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 대부분은 수도권에 공급됐는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는 이달에만 지난해 1만 6백여 가구의 2.5배에 달하는 2만 4천8백 가구가 분양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주택은 23만 가구로, 지난해 25만 5천 가구보다 10% 가까이 줄었고, 같은 기간 수도권은 15만 4천 가구에서 13만 5천 가구로 14%가 감소했습니다.
연말 분양 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양도세 감면 또는 면제를 받기 위한 밀어내기 분양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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