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 5개 저축은행의 지난해 하반기 순익이 한해 전에 비해 무려 66%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6월 결산 코스피 상장 5개 저축은행의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상반기 매출액은 모두 7천47억 원으로 한해전보다 16.4% 증가했습니다.
반면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관련 대손충당급 적립 부담 등으로 순이익은 모두 161억 원으로 한해 전에 비해 66.4%
특히 서울저축은행과 솔로몬상호저축은행은 각각 291억 원과 57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신민저축은행은 429억 원 흑자로 전환됐고, 푸른저축은행은 순익이 48% 급감했습니다.
<은영미 / e697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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