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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청약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현장 접수처에는 높은 관심을 그대로 반영하듯 이른 아침부터 신청자들로 북적였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생애최초'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 접수처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상담과 접수창구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지난 사전예약에서 가장 많은 부적격자가 나온 만큼 청약 요건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보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사전예약 신청자
- "(적으신 것 정확하게 다 맞으세요?) 그냥 저기서 세대 거주 1년 이상만 된다고 그래서 71년 태어났을 때부터 서울 계속 거주거든요."
모두 469가구로 공급물량이 늘어나면서 다른 전형에서 불리한 청약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조영숙 / 서울 송파구 오금동
- "밖으로 나가는 거 시내로 들어오는 게 편하게 거리가 맞는 거 같고요. 애들 키우기도 좋고, 살기 좋은 것 같아요."
이런 가운데 오는 17일부터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8백여 가구에 대한 일반공급도 시작되면서 청약 열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17일에는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 1,000만 원 이상 납입자만 청약할 수 있으며, 18일에는 800만 원 이상, 19일에는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자가 대상입니다.
주변 시세의 65% 수준으로 강남권에 입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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