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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청약이 끝나면서 이번 주에는 민간 분양 시장이 다소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하지만, 다음 달에도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예정돼 있어 이같은 분위기는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위축됐던 봄 분양 시장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3곳에서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고, 청약 접수도 4곳에서 이뤄집니다.
먼저 분양이 뜸했던 서울에선 GS건설이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에서 모델하우스를 엽니다.
전용면적 59~117㎡ 31가구로, 오는 2012년 1월 입주가 가능합니다.
동대문구 이문동에선 대성산업이 전용면적 65㎡~84㎡ 88가구에 대한 모델하우스 문을 엽니다.
수도권에선 계룡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택지지구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합니다.
전용면적 75㎡~84㎡ 총 1,024가구로 구성되며 입주 예정일은 2012년 12월입니다.
청약도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한신공영은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전용면적 59~84㎡ 148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받고, 현대 엠코도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서 286가구를 준비 중입니다.
▶ 인터뷰 : 이호연 / 부동산114 과장
- "지하철 역세권과 가깝고, 인근에 중랑천변이나 서울 숲이 가까워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
지방에선 대우건설이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에서 전용면적 127㎡~151㎡ 242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입니다.
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기타특별공급에 대한 청약도 진행됩니다.
다만, 다음 달에는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봄 분양 시장의 활기는 단기간에 그칠 전망입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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