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들이 올해 1분기에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예탁결제원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지방채 발행액은 1조 4,54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했습니다.
자금조달 목적의 지방채 발행은 2002년 이후 중단됐다가 지난해 4월부터 재개돼 4분기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예탁결제원 측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세수가 감소하고 지자체들이 경기활성화를 위해 공공사업을 확대하면서 지방채 발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상연 / ar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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