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5년 만에 시행한 명예퇴직의 신청한 인원이 애초 예상인 40여 명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명예퇴직을 신청한 직원은 17명 내외로 거래소는 지난 20일까지 신청을 받았지만, 신청자가 예상에 못 미치면서 어제(27일)까지 접수를 연장했습니다.
거래소는 오는 2012년까지 정원의 10∼12%가량인 60∼70명을 줄인다는 계획이지만 이번 명예퇴직 희망자가 적은 만큼 조만간 추가 인력 감축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상연 / ar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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