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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올해 수도권 14만 가구와 지방에서 4만 가구 등 모두 18만 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는 주거 선호에 부응하기 위해 국민 임대와 영구 임대 등 다양한 형태의 임대 주택 10만여 가구가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무주택자의 자가보유 촉진을 위하여 2차 지구 사전예약부터는 10년과 분납형 임대주택을 주변 분양가보다 15% 이상 저렴한 가격에 사전예약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보금자리주택에는 에너지절감과 디자인 차별화 등을 도입하여 새로운 공공주택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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