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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 중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며 중국 펀드에서도 국내 투자자들이 대거 빠져나갔는데요.
오는 3분기 이후에는 중국 증시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니 환매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연초보다 20%나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급 준비율을 3차례 올리는 긴축정책을 단행한데다 매주 8,9개 기업이 새로 상장되면서 생긴 물량부담이 원인이 됐습니다.
오는 7월까지 1백조 원 규모의 상장 물량이 더 기다리고 있고 하반기에도 위안화 절상 등이 계속되며 주가 약세가 전망됩니다.
▶ 인터뷰 : 딩안화 / 자오상증권 수석연구원
- "위안화 절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3분기나 4분기에 완만한 형태로 단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상하이종합지수는 2,500대 초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입니다.
하지만, 우리 투자자들이 섣불리 중국 펀드를 환매해선 안 된다는 분석입니다.
수출 증가율이 지난해 -16%에서 올해 12%를 기록하는 등 중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호전될 걸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조용찬 / 중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 "중국 상장 기업들의 순익은 20%씩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초에 주식을 판다든지 펀드를 환매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신규 상장 물량이 해소되는 3분기 이후 주가가 3천선 중반까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전문가들은 상해 B지수나 홍콩 H지수에서 직접 투자를 한다면 낙폭이 큰 금융주나 자동차 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합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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