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얼마 전 상장된 삼성생명은 유례없이 뜨거운 공모주 청약 열풍을 몰고 왔는데요.
이후 삼성생명 주가는 하락세지만 비슷한 시기에 시장에 나온 만도 주가는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과 전망 오상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지난 19일, 10년 만에 증시에 재상장된 만도는 첫날부터 상한가를 보이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이틀간 코스피는 3% 가까이 하락했지만 만도는 그 사이 시초가 대비 13% 넘게 급등했습니다.
공모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낮게 책정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삼성생명 주가는 부진합니다.
상장 이후 10% 넘는 하락세입니다.
▶ 인터뷰 : 정영훈 / 한화증권 센터장
- "시장의 가장 큰 불안요인이 금융위기인데 삼성생명이 금융주에 속해 주가가 약세고요. 또, 비슷한 시기에 상장된 국내외 금융주 가격과 비교해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이유가 됩니다."
금융위기가 진정되고 금융주가 탄력받는 금리 인상 시점 전에는 뚜렷한 반등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겁니다.
만도는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지만, 투자시기는 저울질하라는 조언입니다.
▶ 인터뷰 : 안수웅 / LIG투자증권 센터장
- "만도 상장 이후 (공모가보다) 주가가 45% 이상 올라 차익매물이 나올 수 있어 12만 원대에서는 조정이 예상되는데 이때를 이용해 매수한다면 좋은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2~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킨다면 주가 재평가 이후 2차 상승 여력도 있다는 평가입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