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침체로 아파트 값은 점점 내려가지만 전셋값은 계속 상승하면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격차가 41개월 만에 최소 수준으로 좁혀졌습니다.
국민은행의 월별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과 비교한 전세가격의 비율은 54.8%로, 2006년 11월의 55.5% 이후 3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비율이 54.8%라는 것은 아파트 값이 1천만 원일 때 전셋값은 548만 원이라는 것이며 수치가 높아질수록 가격 차이가 줄어듭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