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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울과 수도권 전셋값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달부터 대규모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서울 전셋값이 1년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이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 초부터 가파르게 상승하던 서울 전셋값이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안정 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조사 결과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02% 하락해 지난해 1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성북구와 강북구가 0.26%와 0.24% 각각 하락했고 송파구와 양천구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뉴타운을 중심으로 입주물량이 쏟아지고 있고 본격적인 여름 비수기로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조민이 / 스피드뱅크 팀장
- "도심 뉴타운 대단지 입주로 인해서 전셋값 상승세가 주춤해졌는데요. 당분간 강북권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쏟아지고 전세 비수기가 겹치면서 전셋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파트 매매시장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은 이번 주에도 0.09% 떨어졌고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0.19% 떨어지면서 일반 아파트보다 하락폭이 더 컸습니다.
신도시 역시 평촌이 0.12%, 분당과 산본이 0.06%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침체로 아파트값이 더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로 주택 구입을 미루는데다가 공급 물량까지 늘면서 아파트 매매가격은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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