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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서 강남권 지구의 인기가 높았는데요. 올해 말에는 시범지구 본 청약과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예정돼 있습니다.
보금자리를 노리시는 분들은 청약 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먼저 오는 12월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지구의 본 청약이 예정돼 있습니다.
모두 295가구로 많지는 않지만, 전용면적 85㎡ 이하로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만한 물량입니다.
시세차익과 입지여건, 여기에 강남권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청약 커트라인은 사전예약보다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 하반기에는 3차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사전예약도 진행됩니다.
직접적인 강남지역은 없지만,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성남 고등과 하남 감일지구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함영진 / 부동산써브 실장
- "청약저축 1,200만 원 이하의 단기 가입자는 위례신도시와 강동지구와 가까이 있는 고등지구나 감일지구 같은 3차 보금자리주택 지구에 청약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례신도시와 강남 세곡 A1 지구 본 청약은 내년에 진행됩니다.
전용 51~84㎡로 위례신도시에서 600여 가구, 세곡지구에서 162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보금자리를 통한 강남 입성 기회가 점차 줄어들면서 본청약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자신의 청약저축 납입액과 지구별 입지, 청약 시기를 감안해 청약전략이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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