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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방선거로 인해 하루 휴장한 국내증시가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했습니다.
코스피가 30포인트 이상 오르며 1,660선을 회복했습니다.
조민주 시황캐스터가 보도합니다.
【 시황캐스터 】
코스피가 단숨에 1,660선 위로 올라왔습니다.
코스피는 31포인트, 1.93% 급등한 1,661을 기록했습니다.
우리 증시가 지방선거로 휴장하는 동안 미국증시가 경제지표를 호재로 2% 넘게 급등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습니다.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외국인들이 하루 만에 사자세로 돌아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외국인이 2,700억 원의 강한 매수세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00억 원, 700억 원을 팔았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2,700억 원의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지수의 추가 상승을 도왔습니다.
일본 니케이지수가 3% 넘게 급등했고 대만과 홍콩도 2% 안팎으로 오르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들이 강세를 보인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증시에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살아나자 금융주들이 훨훨 날았습니다.
신한지주와 KB금융이 각각 6%, 7% 이상 급등했고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지주 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도 사흘 만에 1% 이상 반등하며 78만 원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코스닥시장 역시 490선을 넘어서며 1% 이상 올랐습니다.
코스닥은 6포인트 상승한 495로 장을 마쳤습니다.
월드컵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3DTV, 음식료업 등 관련 수혜 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림과 마니커가 모두 상한가로 치솟았고 케이디씨, 티엘아이, 아이스테이션 등도 급등했습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사흘 만에 하락하며 어제 종가대비 19원 내린 1,197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조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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