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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렇듯) 외국인들은 일단 매수세로 다시 방향을 튼 모습입니다.
최근 외국계 증권사들이 한국증시나 경제에 대해 좋은 전망을 내놓는 가운데, 동시에 한국 시장 진출에도 공격적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근 5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순매수를 보이며 5천5백억 원어치나 사들였습니다.
지난달 6조 원 넘는 주식을 내다 팔며 시장을 불안하게 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외국인이 다시 국내 증시로 몰려오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하게 합니다.
외국계 증권사들도 최근 한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JP모건은 한국 주식이 싸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렸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한국경제가 튼튼하다고 진단했습니다.
▶ 인터뷰 : 니시노 노리히코 노무라금융투자 한국 대표
- "한국은 기업실적과 경제 펀더멘탈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락하더라도 빠른 회복이 나타나 (외국인)도 시장으로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외국계 증권사들이 한국시장 영업에 보폭을 넓히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리먼 브러더스 서울지점을 인수했던 노무라증권은 지난달 말 한국 지점을 법인으로 전환해 IB 사업과 ELW 시장에 본격 뛰어들 계획이고, 도이치뱅크도 ELW 영역 확장에 돌입했습니다.
▶ 인터뷰 : 라인 하이트벨렛 도이치뱅크 글로벌 대표
- "한국은 유동성이 가장 풍부한 시장 중 하나이고, 많은 소매 투자자들은 새로운 상품이나 이슈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저평가 매력과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한국 주식시장이 다시 외국인들의 관심권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yychoi@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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