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부동산 시세는 아파트 전셋값과 매매가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는 서울 강북 지역, 특히 미아·길음 뉴타운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있어 해당 지역뿐 아니라 인근 지역 전셋값이 지난달 말보다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성북구와 동작구, 노원구 순으로 많이 떨어졌고, 강남 지역도 2~3년 전 입주했던 잠실 단지 등에서 계약 만료 전세 물건이 쏟아져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부동산114는 "비수기에 장마철까지 겹쳐 당분간 거래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전세 거래가 활성화하려면 방학 시즌이나 이른 가을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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