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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금융시장이 또 한 번 휘청거렸습니다.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하면서 코스피가 1,700선으로 미끄러졌고 환율은 15원 급등했습니다.
조민주 시황캐스터가 보도합니다.
【 시황캐스터 】
주식시장이 중국발 악재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코스피는 1.40%, 24포인트 내린 1,707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증시 하락에도 코스피는 장 초반 소폭 반등하며 1,74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컨퍼런스보드가 중국 경기선행지수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경기 회복 우려에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같은 소식은 중국 증시를 비롯해 아시아 증시 전반에 쇼크로 작용했습니다.
외국인이 사흘 만에 순매수에 나서며 560억 원을 사들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700억 원, 420억 원씩 쏟아냈습니다.
시장이 급락세를 보임에 따라 경기민감 업종인 증권과 철강, 기계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동반 하락했으며 POSCO와 현대차, KB금융, LG디스플레이가 2% 이상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시장도 1% 넘게 하락하며 49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코스닥은 11포인트 내린 487로 장을 마쳤습니다.
중국발 악재에 국내에 상장한 중국 관련주들도 줄줄이 하락했습니다.
중국엔진집단, 차이나그레이트, 차이나킹 등이 경기둔화 우려감에 5% 이상 급락했습니다.
반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에 여행 주들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코스피 급락에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어제보다 15원 오른 1,21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리치 조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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