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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는 채권형 펀드에 최근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수익률보다는 안전자산을 선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임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6월 한 달 동안 국내 채권형 펀드에선 1조 9천억여 원이 순유출됐습니다.
하반기 중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펀드 수익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 2일과 5일 각각 2,716억 원과 285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채권형 펀드로 자금이 다시 들어올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수익률보다는 안전자산을 선호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보다 하반기 경기 회복을 확신하지 못한다는 게 이유입니다.
또, 지난 6월에 유출된 자금 중엔 상반기 말 결산에 따른 요인도 포함됐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 인터뷰 : 김상훈 / 하나대투증권 수석연구위원
- "채권형 펀드 등 채권 관련상품들이 6월 반기 말을 맞이하면서 자금이 유출을 보이고 있습니다.…반기 말 결산이라는 일시적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런 가운데 단기 채권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철 / 신한금융투자 과장
- "만기가 짧은 채권형 펀드로 갈아타시는 것이…금리 변동성이 조금 큰 시기엔…채권형 ETF를 통해서 순발력 있는 대응이 가능합니다."
한편, 초단기 금융상품인 MMF의 규모도 연초 71조 원 수준에서 최근 85조 원 규모로 커지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불확실한 증시 전망 속에서 수익률보다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MBN뉴스 임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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