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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대형 아파트를 매도하려는 분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갖고 있자니 이자 부담이 크고 팔자니 매수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 정부의 대책만 바라고 있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분당.
하지만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 뚝 끊겼습니다.
올해 초 8억 원이던 135㎡ 아파트가 최근 5억 4천에 거래되는 등 30%나 급락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선 / 부동산 관계자
- "여기도 마찬가지로 큰 평수는 거래가 좀 뜸했던 편인데 최근에는 급매물 몇 개는 거래됐습니다."
재건축과 제2롯데월드 등 호재가 집중됐던 잠실도 상황은 마찬가지.
6개월 전 10억 원을 넘겼던 중대형 135㎡ 아파트가 8억 6천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 인터뷰 : 함영진 / 부동산써브 실장
- "중대형이나 고액의 주거 상품들은 경기 침체에 상당히 취약한 구조입니다. 매매가격 단위가 높기 때문에 수요층도 얇고 거래량이 많이 떨어지는 편인데요."
▶ 스탠딩 : 윤범기 / 기자
- "이렇게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면서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도 마땅한 묘안이 없다는 점에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주택담보 대출 규모가 워낙 큰데다 금리 인상이 이어질 추세입니다.
그래서 총부채 상환비율 DTI와 주택담보 인정비율 LTV를 완화해도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시각입니다.
건설업계는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시급하다는 입장입니다.
취·등록세 면제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도 당장 지방세 수입이 줄어드는 지자체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관계자들은 더 늦기 전에 시장상황을 감안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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